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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의 'O'가 엉망으로 (탄수화물 중독?) 살다가 몸 챙겨보기 시작.. ㅋㅋ 

근데 갈 길이 멀다. 아냐. 이제 백조니까 더 잘 챙겨 먹고 건강해지자. 

오전 :  사과 요구르트,  양상추 많이~, 계란 후라이 2개, 그린 샐러드 (어린잎, 새싹, 청경채), 완숙 토마토 1개, 미니 양파 1개, 닭안심살 손가락 크기 1개, 양지 샤브샤브용 고기 3장, 당근 소량, 후추 약간, 파슬리 가루 약간, 오리엔탈 샐러드 소스 약간. 

운동 :  짧은 산책. 햇빛 쬐기. 

오후 :  사과 요구르트, 양상추 가득, 바나나 1개, 완숙 토마토 1개, 미니 양파 1개, 청경채 1개, 어린 잎 샐러드, 새싹 샐러드, 삶은 계란 1개, 파프리카 빨노 조금씩, 당근 소량, 브로콜리 소량, 닭안심살 손가락 크기 2개, 포도알 3개, 후추 약간, 자몽오렌지 무지방 샐러드 소스 3T

etc :  까페오레바 1개, 우유 + 다크 카누, 건포도 20알

일지 : 탄수화물 끊은지 4일 째인데... 포만감 있게 먹고도 3kg 감량함.

사실 다이어트라 썼지만 살 빼기보다는 체질 바꾸려 한거라... 다이어트를 의도한 건 아닌데 그냥 살 빠짐. ㅋㅋㅋ 

몸이 건강해져야 하는 건데....  근육 빠질 까봐 단백질 먹었더니 지방이 밀려 나갔나? ㅋㅋㅋ 뭐 암튼 좋군. 뺄것도 많은데 ㅋㅋ

 암튼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채소, 단백질을 먹었더니 이렇게 되버림... 운동은 거의 안 함. 산책 정도만 함. 

문제는 잠을 잘 못자서 빠진 건지 모르겠음. 원래 올빼미 체질이라 건강한 잠 스케쥴을 지키기가 어렵지만 음,,, 해야겠지....

오늘 밤은 어제처럼 새벽 04시가 아닌 12시에는 자도록 노력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