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다2018. 4. 11. 03:24


[오데이!오수다 : 오늘만 사는 블로그 주인장의 생각대로 멋대로 다~🌱🌲🌳🏡


아,, 진짜 오랜만에 백분 토론 봤네. 마봉춘이 돌아오긴 했군~  백분토론이라니... ㅎㅎ 마봉춘 웰컴!

(아,, 잠시 샛길로 새자면 왜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없앤거야!!!!!!!! 최 사장님 너므 나뻐!! 아네뜨님 시즌4로 돌려달라!!!!!)


상대 논객이 보기 싫어서 안 볼려다 유시민 전 장관이 나온다는 예고에 결국 고강도 스트레스 감수하고 봤다. 

근데 이 토론이 만약 UFC였다면 이건 뭐.... 그냥 복귀전은 가망 없다 수준인거다. 

보수 대표적 논객이라며~ 많이 나왔다고 자랑~ ㅋㅋ 토론 자주 나오면 뭐하냐고 논리를 집에 두고 나오는 데... 

(논리야 어딨니? 개념은 또 어디갔니? )

음... 일명 엘리트 출신인데 '풍지박산' 이래 ㅋㅋㅋ 이보세요. '풍비박산(風飛雹散)' 이에요~ 

토론 내용 잘 들어보면 진짜 계속 너무 바닥이 드러나... 

그리고 오늘의 히트...

개헌안 자료 출처 확인도 안하고 그냥 보좌관들이 손에 들려주는 데로 들고 나왔어... ㅋㅋㅋ 

대체 503과 뭐가 다르냐고. 저런 사람들이 보수의 대표 논객이라니....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대한민국 최강 토론 최고봉 유시민 옹을 상대하려는 건지.... ㅋㅋㅋ 개그 짜러 나온건가?

장황하게 말하는 데 결국 추임새만 넘침... 쓸만한 귀담을 만한 내용이 없다. 정말 한숨 나온다.  

그리고 직업병 도져서 (정해진 답 들고선) 유시민에게 질문하고 답을 해보라는 식의 토론을 하더니   

결국 가르치려다 역풍 맞아 강제 공부 당한 듯 보이더만... 흠


아직도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게 저쪽 당의 의식 수준 인 듯. 시대가 변했어. 아직도 배고픈 것 해결 해줄게. 부자로 만들어줄게 한다고 자신들을 찍어줄거라 믿나보다. 저것들 바보 아닌가? 앞으로 사라질 이유가 가득한 이유를 싸매고 있는 니들을 믿는 국민들은 점점 줄어 들고 있어. 현실을 봐라. 현실 인식이 그렇게 느려터져서... 나참...  2018년을 사는 국민들은 당신들 머리 위에 있고 (계속 까먹는 당신들과 달리) 아주~~~ 기억력이 좋다는 걸 잊고 사는 듯 ㅋㅋㅋ 그리고 유시민 작가님이 말씀하셨듯이 참 무식해~~

  

암튼 오늘 논리의 최강자 유시민 옹의 레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섬세한 말로 입체적 논리를 그리는 사람~ 

팩트만 따서 (논리적으로) 쉬운 말로 누구나 알기 쉽게 말해주는~ 역시 유 작가님 오늘도 참교육 실천하신 듯~ !

그리고 안타까운 박주민 의원.... 상대적으로 토론 배당 시간이 너무 없었어....  진행자가 진행을 넘 못해서... 

첫 회니까 뭐 이해하자. ㅎㅎ 


ps. 사학법이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