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름신, 놀아요 돈 쓴 후기 ⎝(^◁^)⎠씐나씬나~야호~(잔고는 텅텅~ㅋ👀)
오늘은 '더 킹' 영화 후기~
CGV에서 밤 9시 45분꺼 봤어요.
스포 없어요. 그건 매너니까.
짧은 후기라면 후기.
워낙 대한민국 현실이 현재 엉망진창 시궁창보더 더 더러우므로 딱히 영화 내용이 놀랍지 않았다.
그래도 재밌게는 볼 수 있다.
문제는 현실 속 박근혜최순실외에도 이나라의 오래 유지된 실존한 권력의 더러움이 엄청난지라...
୧( •̀ o •́ )୨ 암튼 좀 화난다 현실과 영화가 오버랩되니까.
조인성 제때 잘 들어갔다. 멋짐.
정우성 (개인적으로 연기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드니) 서서히 좋아지고 있음이 보임.
역시 다작으로라도 연기 흐름 잇는 게 중요한 가? (2월 촬영 시작하는 '강철비' 기대하겠음.)
류준열 작다. 앞으로 좀 더 크자. 뭐 그래도 나만 좋네~
영화 내용은 자세하게 안 쓴다.
영화 내용에 대해 설명하다 자꾸 좋은 거 쓰면 기대감 갖게 되고 실망감은 크게 되고
그렇다고 자세하게 쓰면 관람 전에 읽게되면 보게될 영화가 재미 없어지니까.
내용 모르고 봐야 재밌게 볼 수 있는 건데 다 알려지면
영화 만드는 사람들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 그래서...
그들이 최소 6개월~1년 정도 영화 준비한건데 그 노력의 결과물을 쉽게 대하면 아니되오.
🎥
러닝 타임이 편집으로 인해 많이 줄었는 데 그럴 필요 없었겠다.
차라리 찍어놓은 거 정부 눈치보지 말고 싹다 까놓고 보여주는 게 낫지 않았나 싶다.
감독판이 나온다면 아마 편집당한 부분 살릴 꺼 같다.
한재림 감독
- "영화 '더킹'에서 더킹은 권력을 가지고 뭐든지 자기들이 하고 싶은대로 다하는 검찰, 언론, 대통령 등 그 어떤 이도 아니다. 진짜 더킹은 바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다."
더 킹_ 파이널 예고편_PLAYY (The King, 2016)
감독 : 한재림
출연 : 조인성 / 정우성 / 류준열 / 배성우 / 김아중
줄거리 :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①재구매 여부 : 조인성 보는 데 당연히 봐야지 ㅋㅋㅋ ♥
②내가 느낀 단점 : 투자자는 러닝타임 괜시리 줄이지 말라. 상영시간이 길다는 편집 요청이 올지라도.. 배짱 좀 갖자.
③내가 느낀 장점 : 조인성, 정우성 -> 나쁜남자 아닌 나쁜놈들... ㅋㅋ
④별점 : ★★★☆☆ 보세요~
Info. 후기는 제가 직접 구입 후 사용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개인의 식성, 취향, 피부(신체, 건강상태)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저와는 다르게 느끼실 수 있어요. 특히 음식의 경우 같은 메뉴얼로 만들더라도 체인점, 음식점마다 만드는 이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더군요. 그러니 요렇게 생겼구나 식으로 살짝 참고만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