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다2018. 7. 23. 13:52


▶◀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오르다의 부자본능 

거짓말이었으면.... 합니다. 누가 오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노회찬 의원 한 명이 30년 간 담고 또 담아낸 당신만의 진보의 가치를 담은 정치 일생을 이렇게 마무리 하시면 어쩝니까..

정말로... 진짜 찢어 죽여도 부족한 나쁜놈들이 여기저기 천지인데 왜... 당신께서... ㅠㅠ 

국민 혈세 막 퍼쓰고 뒷 돈 헤아릴 수 없이 받아 챙기는 썩은 정치인이 수두룩인데... 

조금만 더 버텨주시지... 당신께서 걸어온 길위에 당신이 지켜주고자 함께 하던 이들을 생각해 조금만 견뎌주시지...

일말의 양심도 없는 쓰레기들 웃으라고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시면 어쩝니까... ㅠ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오늘 이렇게... 황망하게 당신을 보내기에는 우리가 너무 부족하네요. 

너무나 아까운 정치인이자 서민의 곁에 항상 묵묵히 계시던 좋은 사람을 잃게되어 국민 한 사람으로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도 거짓말 같습니다.... 당신 손 잡아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

노회찬 사이다 연설, "이게 국회냐?"


별이 되신 노회찬 의원님.

당신이 지켜온 진보의 가치를 담은 정치,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촌철살인, 국민의 속을 뻥 뚫어주는 당신의 사이다 목소리가 늘 듣고 싶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온히 잠드소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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