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리뷰2013. 1. 9. 05:30


 속이 노란 밤고구마의 진짜 달콤한 역습! 


겨울이 되면 저는 귤과 고구마를 달고 삽니다. ㅋㅋ 살찌는 겨울!

그래서 오늘은 호박고구마가 아닌 그 만큼 달고  맛있게 먹었던 밤고구마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아,,,,고구마는 해가 갈수록 너무 비싸요. ㅠㅠ 마트에서 사면 양이 넘 적어서....

자주 고구마 사다보니 좀 더 저렴한 오픈마켓을 주로 이용합니다. 

헌데 호박고구마는 나날이 더 비싸지는 듯....이휴~

  엉엉 

어찌 되었든! 겨울엔 뜨끈한 방에서 고구마와 귤을 까먹는 재미로 사는 지라 ㅋㅋㅋ


주문한 밤 고구마가 멀리서 드디어 왔네요

일단 말끔하게 박스로 안전하게 왔습니다.  외관 문제 없고 ~




~~^^ 개봉해 보니~~

밤 고구마가 가지런히 잘 들어있더군요. ㅎㅎ ^^ 

짜식들,,멀리 오느라 수고했다. 멀미는 안 했을 테지? ㅎㅎㅎ

특상 3kg  = 가격은 만삼천원 입니다.


밤 고구마의 상태는 습한데도 없고 단단했어요. 

숙성시켜서 보낸 거라고 하셨는 데 일단 겉보기에는 좋았어요. ^^ 

온라인에서 고구마 주문하면 맘에 안드는 경우가 가끔 있을 수 있는 데,,,

이번에도 다행스럽게도 잘 선택한 샵인 듯~ ㅎㅎ 오케이~!

구입한 샵의 명함은 없네요. 있으면 귤처럼 올려주려 했건만 없으면 쿨하게 패쓰~ㅋㅋㅋ




밤고구마의 크기는 특상으로 사긴 했는 데 업체마다 사이즈가 다 달라서...

암튼 박카스보다 조금 더 길거나 비슷하고 둘레가 통통한 정도였구요.

뭐...그보다 더 작은 것도 들어있긴 했어요. ㅎㅎ

저 손 작은 편에 속해요. 보통 장갑을 스몰과 미디움 사이즈 끼니까요.

대강 사이즈 감이 오시죠? ㅎㅎ 


바로 아래 사진은 온 것 중에 제일 큰 거구요.



 

그 아래는  온 것 중에 제일 작은거에요. ㅎㅎㅎ

3kg 이라서 양은 많지 않아요. ㅋㅋ 제게는 말이죠.

가족이 모이면 바로 사라지는 양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네~~ 고구마 좋아하는 돼지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깨끗하게 손질해서 쿠쿠에 밥할 때 같이 넣고 쪄버렸어요. ㅎㅎㅎ

숙성이 된 상태로 온거라서 그런지 정말 속이 노랗더라구요.

밤 고구마가 이렇게 노란 것은 몇 번 못봤거든요. ㅎㅎ

호박고구마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느라 저도 모르게

 밤 고구마의 맛을 그새 잊었던 건가 싶기도 했어요.

그 정도로 요 녀석이 밤인지 호박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달달하더라구요. ㅎㅎㅎ





가족들 모두 반한 속이 노랗고~~ 달달한 밤 고구마!!

정말 호박고구마 저리가 할 정도로 달콤했고 

요 녀석이 과연 밤 고구마가 맞는 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부드럽고 달달했답니다.

분명 겉보기에도 손질할 때도 밤고구마가 맞았거든요. ㅋㅋㅋ 

구입한 샵에도 제가 주문할 때는 밤고구만 있었고 ㅋㅋㅋ

[밤고구마 바로가기] =▶ 앗싸


아무래도 이번 밤고구마 선택은 엄청난 운이 따른 듯 했어요. ㅎㅎㅎ

밤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놀라울 정도였으니까요.  



아~~ 잘 먹었다. ㅎㅎ ^-^ 

울 여사님과 제가 다 먹은 듯 ㅋㅋㅋ 다른 가족들은 맛만 보았을 듯 ㅋㅋㅋㅋㅋ

포동포동 또 살찌는 소리가 마구 들리지만...

겨울엔 고구마가 제 양식이에요. ㅎㅎㅎㅎ

여러분~~ 추운 겨울엔 속이 비면 허기져요. 

그러니 맛난 고구마 많이 드시고 배부른 만큼 부자 되세요~! 

[밤고구마 바로가기] =▶ 부자되세요 ㅎㅎㅎ~